숙소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. 숙소도 깔끔했고, 공용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와 한라산 뷰가 일품이었어요. 일몰 구경도 잘 했습니다. 아침에 숙소를 나설 때 주인장이 타준 커피 한 잔도 너무 감사했구요. 근처 로컬만 아는 약수터도 알려주시고... 담에 꼭 다시 올 겁니다!
동네가 시골마을처럼 조용한 게 좋습니다.
시골마을 같다고는 하지만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 물건 사러가기 불편하지 않습니다.
숙박시설은 가격대비 깔끔하고 하루 이틀 쉬어가기 좋습니다. 프런트 직원은 본 적은 없지만 밤에 아이가 춥다고 해서 전화로 난방 온도 좀 높여 달라고 하니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셨습니다.
한 가지 불만스러운 점은 싸구려 침대 매트리스를 설비해 놓은 것은 충분히 이해는 되었지만 몸을 움직일 때마다 나는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귀에 거슬립니다.
이것 말고는 큰 불만 없었으며 제주도를 경제적으로 여행할 때 이용하기 좋은 숙소입니다.